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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0.2% 예상

기사승인 2020.05.29  0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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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0.2% 예상했다.

한은이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을 내놓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7월 -1.6% 이후 11년 만이다.

28일 한국은행은 2020년 5월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로, 물가상승률은 0.3%로 발표했다.

지난 2월 한은이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는 2.1%, 물가상승률은 1.0%였다.

한국이 실제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한은이 국내총생산 통계를 편제한 1953년 이후 1980년 -1.6%와 1998년 -5.1% 두 차례였다.

한은이 경제성장 전망을 대폭 하향한 것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악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은은 최초로 시나리오별 성장률 전망도 공개했다. 한은의 이번 성장률 전망은 코로나19 사태가 올 2분기 정점에 다다른 뒤 차차 진정국면에 진입한다는 기본 시나리오를 전제로 한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정되는 낙관 시나리오상으로는 올해 성장률이 0.5%로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신규 및 잔존 확진자 수가 올 3분기 정점을 찍는 비관 시나리오상으로는 성장률이 -1.8%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정부의 정책 대응이 매우 강하게 적극적으로 진행된다면 0%대 성장률도 열려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대면소비가 다소 회복되더라도 마이너스 성장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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