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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실업급여 사상 처음 1조원 돌파

기사승인 2020.06.09  0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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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실업급여가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로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일자리를 잃어 구직급여를 타간 사람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8% 급증한 67만8000명이다.

월간 통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인원이다. 이들에게 지급된 구직급여 액수는 1조1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7587억원보다 33.9% 급증했다.

구직급여 월 지급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1995년 고용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실업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도 11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에는 신규 신청자 증가 외에도 지급 기간 연장 조치와 1인당 지급액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은 올해 2월, 3월, 4월 잇달아 역대 최대 기록을 깼다. 지난달까지 누적 지급액은 4조4244억원. 빠르게 늘어나는 지급액 규모에 구직급여가 나가는 고용보험기금이 바닥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당초 올해 9조5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구직급여 예산을 12조9000억원까지 늘려 편성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조원이 넘는 실업급여가 지급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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