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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경제성장률 -1.2% 전망

기사승인 2020.06.11  02: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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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가 한국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하향 조정했다.

마이너스 성장률이지만 한국이 주요 20개국과 OECD 국가 중에서는 성장률 조정폭과 절대 수준이 모두 양호한 수준이다.

10일 OECD는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코로나19 상황이 2차 확산이 없는 경우 -1.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3월 내놓은 2.0%에서 3.2%포인트 낮춘 것이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3월 전망치보다 0.8%포인트 높은 3.1%로 내다봤다.

그러나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발생하면 성장률이 -2.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OECD는 코로나19에 따른 전례 없는 불확실성을 고려해 올해 말 재확산할 수 있다는 가설에 따라 1차 확산만 있는 경우와 4분기에 2차 확산이 일어나는 경우 두 가지 시나리오로 나눠 전망했다.

다시 한 번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2.5%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 경우 내년 성장률은 1.4%로 예상했다.

OECD는 “연중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한국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디지털·그린 프로젝트 중심의 한국판 뉴딜은 투자·고용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이는 OECD 회원국 중에 보면 가장 양호한 편이다. OECD는 올해 세계 각국의 성장률도 줄줄이 낮춰 잡았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차 확산이 없을 경우에는 -6.0%로, 2차 확산이 있을 시에는 -7.6%까지 낮춰 잡았다.

OECD는 저성장 고착화, 기업 도산 및 금융 불안, 신흥·개발도상국 취약성, 국제교역 위축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로 꼽았다.

2차 확산이 없을 때와 있을 때를 나눠 봤을 때 미국은 -7.3%와 -8.5%, 중국은 -2.6%와 -3.7%, 유로존은 -9.1%와 -11.5%, 일본은 -6.0%와 -7.3%로 성장률을 전망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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