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년인턴 모집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청년인턴을 모집 중이다. 청년 인턴은 해당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용시 가점, 채용 전환도 노려볼 수 있어 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2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먼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31일까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 인턴십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공공 데이터 관련 분야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규모는 8000여명 규모이며 입사시 서울을 포함한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이면 학력, 전공, 성별, 어학성적 제한없이 지원가능하다.

단, 주 5일 40시간 전일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IT 관련 분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인턴십 신청은 2020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1일까지 채용 전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대졸수준(금융일반, 건축, 전산, 기록물관리), 고졸(금융일반)이다. 연령, 전공, 어학 등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며 세부 자격요건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입사지원은 31일까지다. 이후 서류심사, 필기전형, 면접전형(1차, 2차), 임용 순으로 진행된다. 대졸수준은 직무수행능력, 고졸수준의 경우 직업기초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심층면접, 상황면접 외에도 AI면접 전형도 실시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29일까지 서민층시설사업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입사시 시설개선사업 현장검수 지원 및 행정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은 15~34세 이하로 청년, 가스안전공사 청년인턴 무경험자이다. 전형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전형 평가, 면접전형, 최종결과 발표 및 등록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은 가스안전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2020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사업관리 및 일반행정이며 입사시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 예산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입사지원은 27일까지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NCS직업기초능력평가), 역량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전형은 8월 22일 서울과 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