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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추세

기사승인 2020.07.30  0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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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움직임이 심상찮다.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서울의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법원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 입찰이 깨지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9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 진행이 무산된 서울 주택은 87건으로 1년 전보다 23건 늘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월평균 50~60건 수준이던 취소 물량이 12·16 대책 이후 76건으로 증가했다. 경매 취소 물건이 느는 건 서울 주택 매매시장이 상승장에 진입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집값이 오를 때는 경매로 헐값에 넘기기보다 매매 시장에서 파는 게 몸값을 높일 수 있다.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채무자의 집을 경매로 넘겼던 채권자가 경매 취하로 돌아서는 이유다. 빚에 대한 채권자와 채무자 간 합의가 이뤄지면 경매는 취소할 수 있다.

특히 각종 규제로 매물 품귀현상까지 빚는 서울 아파트가 빠르게 경매 목록에서 사라지고 있다. 법원 경매의 감정가는 보통 경매가 개시되기 6~7개월 전 평가된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했기 때문에 감정가가 시세보다 낮을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0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시장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주택가격전망 CSI가 125까지 치솟았다. 2018년 9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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