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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 세계 1위 기록

기사승인 2020.07.31  03: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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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가 월풀을 꺾고 상반기 세계 1위 가전 회사로 등극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30일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8340억원, 영업이익 49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1분기보다 12.9% 각각 줄어들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1%, 1분기 대비 54.6%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지의 가전매장이 5월까지 사실상 셧다운됐던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성적으로 해석된다.

특히 생활가전 부문이 효자 노릇을 했다. 2분기 매출이 5조1551억원, 영업이익은 6280억원을 기록하였다. 업계에서는 스타일러·건조기·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을 이유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며 건조기·의류 관리기 등 LG전자의 스팀가전 매출이 늘었다. 특히 LG전자는 생활가전 사업의 북미 비중이 24% 로 월풀의 절반 수준이어서 코로나 이후 북미시장 위축의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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