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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확정

기사승인 2020.08.21  0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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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상원의원이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19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해리스 의원이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민주당은 전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확정한 데 이어, 이날 11월 대선 승리의 염원을 담아 바이든-해리스 후보 체제를 출범시켰다. 전대 사흘째인 이날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를 지명한 의미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공세의 고삐도 더욱 조였다. 

이날 해리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3일차 전대 행사에서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를 둔 이민 2세 해리스 의원은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첫 흑인 여성일 뿐만 아니라 첫 아시아계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해리스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우리는 변곡점에 놓여 있다. 트럼프의 리더십 실패가 생명과 생계를 희생시켰다. 어머니는 자랑스럽고 강인한 흑인 여성으로 우리 자매를 키웠고, 자부심을 갖게 했다. 외모와 출신지에 상관 없이 모두가 환영받는 사랑스러운 공동체를 만드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과 백인 중심주의와 각을 세우면서 인종 다양성의 대변자를 자임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거친 초선 상원의원인 해리스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첫 여성 부통령이란 역사적 기록을 갖게 된다. 

특히 55세인 해리스 의원은 77세 고령인 바이든 전 부통령의 재선 도전이 쉽지 않은 만큼 4년 뒤엔 대권 도전 가능성이 높다. 이날 부통령 지명은 민주당의 미래 리더를 낙점하는 의미도 담긴 것이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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