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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동에 수소전기차 수출

기사승인 2020.09.28  1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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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넥쏘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로 인도된다.

현대차는 20196월 사우디 아람코와 MOU를 체결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넥쏘일렉시티 FCEV’는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선적은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경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공급을 통해 해외 지역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게 돼 뜻깊다향후 중동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caf2211@naver.com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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