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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입시 관리계획 발표

기사승인 2020.09.29  0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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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입시 관리계획이 나왔다.

교육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돼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정대로 12월3일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교육부는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수능은 12월3일에 시행한다"며 "올해만큼은 국민 모두가 12월3일 날짜를 꼭 기억해주시고 안전한 수능과 대입전형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부 방역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능 시험일 1주일 전인 11월26일부터 전국 고교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 고3 학생뿐 아니라 고1·2학년도 1주일 전부터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을 받는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사이에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집단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 역시 수능 1주일 전부터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시험실과 관리·감독인원도 대폭 확대한다. 수험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실당 배치 인원을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낮추고 책상마다 전면칸막이를 설치한다. 일반수험생과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는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한다.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 111곳과 시험실 759개를 별도로 확보한다. 확진자는 격리 중인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가로 필요한 수능 방역 대책은 10월 초순에 발표하고, 정부 유관부처 간의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10월 하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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