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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체질개선 선언하기로

기사승인 2020.10.26  0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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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내수·체질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5년간 중국의 국정 방향을 이끌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가 26일 개막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리더십 확보와 내수 확대, 첨단 기술 육성 등을 전격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국면을 맞은 미중 갈등 상황을 두고 내놓을 해법이 주목된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시 주석 등 중국 최고지도부가 총출동하는 19기 5중전회가 26~29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1억명 가까운 공산당원을 대표하는 중앙위원 205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 지도부를 선출하고 중요 정책을 결정한다.

이번 5중전회에서는 2021∼2025년 적용될 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을 마련한다. 

최대 관심사는 공산당이 제시할 경제성장률 목표치다. 중국은 2011~2015년 때는 성장률 목표치를 7%로, 2016~2020년 때는 6.5%로 발표했다.

시진핑 지도부는 질적 성장을 중시해 중·저속 성장을 추구한다. 이 때문에 성장률 목표가 내려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성장률 구간을 5%대로 보고, 이 수준에서 전망치를 공개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식적으로 경제성장률 수치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내놓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가, 세계 2위 경제대국에서 숫자에 집착하는 성장이 더는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어서다. 

내수 위주의 쌍순환 발전 전략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도 관심사다. 개혁개방을 지속하고 외자를 유치해 양적 발전에 치중해 온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확보해 자립 발전을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부적으로는 소득분배 제도 개혁과 기업환경 최적화, 사회복지 개혁 등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로 대표되는 디지털 경제 성장도 가속화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유명대학의 모 교수는 “시 주석을 중심으로 한 권력 구조를 강화하고, 미국 등 서방 세계의 제재에도 버틸 수 있는 중국 경제의 체질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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