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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10억이상 부자 35만명

기사승인 2020.10.29  0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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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금융자산 10억이상 부자가 35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우리나라 부자 현황과 자산 운용 방법 등을 분석한 2020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금융 자산을 10억원 넘게 가진 400명을 설문 조사하고, 한국은행·통계청·국세청 자료 등을 함께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금융 자산을 10억원 넘게 보유한 부자가 35만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부자들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비중을 늘려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집값이 크게 오른 현상이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하지만 부자들의 올해 투자 전략은 일단 기다려보자였고, 장기적으로는 주식이 유망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같은 비금융 자산을 빼고 순수히 금융 자산으로만 10억원 넘게 들고 있는 사람, 연구소는 이들을 부자라고 정의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부자는 35만4000명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2010년 16만명에서 10년 만에 2.2배가 된 것이다. 자산 100억~300억원 미만의 고자산가는 2만4000명, 300억 이상의 초고자산가는 6400명으로 추정됐다. 부자들이 가진 금융 자산은 모두 2154조원으로 추정됐다. 

2010년 1158조원 대비 90%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우리나라 전체 가계의 금융 자산은 약 70% 늘었다. 부자들이 돈 불린 속도가 더 빨랐다는 뜻이다. 

전체 가계가 들고 있는 금융 자산에서 부자 35만명이 들고 있는 자산의 비중은 57.3%였다. 

300억원 이상 초고자산가 6400명은 전체 가계 자산 4분의 1 정도인 901조원을 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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