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시아교류협회(회장 허동원)는 19일 온라인으로 ‘2021 한-중앙아시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청년들이 코로나 19시대에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한-중앙아시아 협력방안 모색 및 공유를 통한 국제협력 효과를 내기 위해 개최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5팀(2인 1팀)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여 심사위원단의 점수(80%)와 청년 패널 14인의 점수(20%)를 종합하여 총 2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중앙아시아에서의 대한민국 AI/다자 교육 시스템의 확산, 구현 및 현지화’의 주제로 심포지엄에 참여한 ‘Stan Ssdam(스탄쓰담)’팀이, 최우수상(2등)은 ‘Agri&Co.’(어그리앤코)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 교류 및 청년들의 활동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국제협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청년 14인으로 구성된 청년 패널 또한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결승 진출 5팀에 대한 평가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우수청년패널 2인 ‘알타예바 아쎌(카자흐스탄)’과 ‘권효영(대한민국)’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회장은 “2021 한-중앙아시아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청년들이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동반관계를 강화하며 나아가 한-중앙아시아 국제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석 caf22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