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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 공개

기사승인 2021.02.24  05: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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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공개됐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전기차만을 위해 개발한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모델이다.

23일 현대차는 현대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아이오닉5를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자사 전기차인 코나EV는 내연기관차용 플랫폼을 개조해 만들었다면,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전기차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냈다. 당장 엔진 등 내연기관이 차지하던 공간이 사라지면서 실내가 한층 넓어졌다. 넉넉한 주행거리와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시스템도 장점이다.

72.6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30㎞까지 주행할 수 있고, 350㎾ 초급속 충전 시 18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80%를 채울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에서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된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구상하는 미래 사업의 첫 단추라는 평가를 받는다. 내연기관차 중심의 완성차 업체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는 첫 관문이라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7만대, 내년에는 1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전기차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넓은 실내 공간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국내 사전계약은 25일 시작되고,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 6000만원 이하로 전기차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이 반영되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3000만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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