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당 인천광역시당 창당대회 개최

통일한국당 인천광역시당 창당대회가 18일 열렸다.

통일한국당 인천광역시당 창당대회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온라인방식 줌화상회의로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병식 위원장은 월남참전유공자로서 “국민의 마음을 정확히 헤아리고 남남갈등을 극복해 남북통일을 넘어 한민족 통합을 이루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통일한국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이경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통일의 거점도시라 할 수 있는 인천시당이 창당하게 되어 특별히 의미 있게 여긴다. 통일은 언제라도 우리에게 다가올 현실이 될 수 있기에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의 통일을 준비하지 않으면 통일한국은 영원한 한민족의 꿈으로 남을지도 모른다며, 언제라도 북한을 끌어안을 수 있도록 경제력을 키우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자유 대한민국 사회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통일관을 위해 통일한국당은 10대 시대정신과 100대 실천과제를 통해 통일한국을 준비해 나갈 것이며, 통일한국당의 목표는 창의적인 청년과 실용적인 중도를 표방하는 국민의 지지를 버팀목으로 삼아 수권정당이 되어 한민족 통합을 이루어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일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는 “통일한국당은 서울특별시당 창당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세 곳의 창당대회를 마쳤으며, 4월 24일 충남, 충북, 4월 27일 대구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그리고 오는 5월 7일에 통일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