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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19일부터 5인 모임 금지

기사승인 2021.07.19  07: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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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역에서 19일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시행한다.

19일 0시부터 2주간 비수도권 지역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라는 고강도 규제 정책이 시작됐다.

나날이 전국 대비 비중이 커지는 비수도권의 확산세를 이렇게라도 막기 위해 전 비수도권 지자체가 힘을 모았다.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수도권만 752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이는 역으로 여전히 비수도권이 31%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 지자체는 모든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 4명까지만 사적 모임을 허용하는 방안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수도권 유행 급증 및 휴가철에 따른 이동량 증가 등이 심상치 않은 것을 절감한 것이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거리두기 단계까지 일괄적으로 조정하지는 않는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인구밀도가 수도권에 비해 매우 낮은 비수도권 지역들까지 5인 이상 금지라는 수도권 수준의 강력한 조치가 시행되는 셈이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일부 지역의 거리두기 상향이라는 두 카드를 통해 비수도권이 향후 얼마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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