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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기사승인 2021.07.22  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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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전국 내륙에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비하여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는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온열질환자는 19명이며, 이중 열사병 추정 사망은 3명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온열질환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남성, 실외, 주로 낮 시간대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질환종류는 열사병, 열탈진 순으로 가장 많았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폭염 시 이를 잘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여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고, 작업 시에는 건강상태를 살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한다.

더운 날에는 특히 수시로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집안과 자동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할 것을 강조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더위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자제하고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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