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이준석 "택시업계의 고충 함께 하겠다"

기사승인 2021.07.23  07:10:25

공유
default_news_ad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택시업계의 고충을 함께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민심 청취 행보로 개인택시 운행계획을 내놨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이벤트식 정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0선 대표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21일 이 대표는 모 언론과의 당 대표 토론배틀에서 개인택시 영업 계획을 밝혔다. 개인택시를 구매해 직접 운전하며 민심을 듣고, 택시업계의 고충도 알리겠다는 취지다. 

앞서 이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여름에는 예약해뒀던 개인택시 양수양도교육을 받으러 간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택시 양수양도교육 교육장이 경상북도 상주에 있다”며 평상시 방문하기 어려운 경상북도 지역 당원들을 방문하겠다고 덧붙였다.

36세 제1야당 대표의 파격적인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13일 여당 대표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합의했다. 이는 오히려 이 대표의 불안한 리더십을 노출하는 꼴이 됐다. 당내 반발에 못 이겨 합의를 100분 만에 백지화했기 때문이다. 

진정성 없는 이벤트 정치를 공언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가 직위에 걸맞는 무게를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 대표의 행보를 겨냥해 “우려했던 것”이라며 “토론배틀과 같은 일회성 이벤트나 벌이다가 그거 약발 떨어지니 백투더 이명박, 과거로 퇴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동영상뉴스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37
ad38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