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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도마위’

기사승인 2024.08.07  04: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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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문제가 심각하다.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배터리의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부터 ‘배터리 인증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국회에서도 전기차나 배터리 공장의 안전을 위한 법안들이 발의되고 있다.

6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18년 3건, 2019년 7건,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집계됐고, 올해도 5월까지 2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8월1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로 주변 차량 40여대가 불에 타고 100여대가 열손과 그을림 피해를 봤다. 당시 지하주차장 내부 온도가 1500℃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파트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 등 임시주거시설에서 이재민 생활을 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소유·관리하는 이들에 대해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대표발의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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