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휴식을 찾아 한적한 곳에서 쉴 수 있는 농촌 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삼척의 한 농촌, 마을 안 폐교를 개조해 체험휴양마을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숙박시설을 갖춘 데다, 물놀이와 캠핑, 요리까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벌써 만 명 넘게 다녀갔다.
강릉시 옥계면에도 10년 넘게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다.
농산물 수확과 토속음식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여름에는 대형 물놀이장을 열어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
이런 농촌체험마을은 강원도 내에 210여 곳에 이른다.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마을에 일자리가 생기고 주민 소득도 늘어나고 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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