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장 오성환)가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 ‘착(chak)’을 통해, 지류형은 다음날인 2일부터 57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은 지역 내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이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착한가격업소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28개소)에서 모바일(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하는 캐시백 적립도 시행 중이며, 9월 한 달간 해당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형석 기자 caf2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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