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새로운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를 23일 개최한다.
이날 국민의힘은 고양 킨텍스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4차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전당대회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고, 오후 4시 30분 전후로 개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이 각각 선출된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대표로 선출된다. 다만 당대표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해 오는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당기 인수인계를 받고 당대표에 취임하게 된다.
새 대표는 22일까지 집계된 모바일·ARS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당원 투표 80%, 여론조사 20% 비율로 반영해 선출한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