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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회 전국체전 경남 김해서 11일 개막

기사승인 2024.10.14  0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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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이 경남 김해서 11일 개막했다.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전국체육대회가 대한민국의 화합과 단결, 2만8000여 명 선수들의 꿈을 안고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경상남도는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가로 길이가 220m에 이르는 초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카운트다운 연출을 통해 5만 년 전 우주에서 경남 합천으로 떨어진 운석이 뿜어내는 불꽃이 전광판에 나타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주 개최지인 김해를 중심으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폐회식은 오는 10월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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