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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트럼프에 2% 앞서

기사승인 2024.07.25  0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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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이틀만의 일이다.

로이터통신이 입소스와 공동으로 22일~23일 1018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는 44%의 지지를 얻어 42%에 그친 트럼프를 앞섰다.

특히 제3 후보까지 포함한 가상대결에서 해리스가 42%, 트럼프 38%,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8%를 기록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유권자의 56%가 해리스가 “정신적으로 예리하고 도전에 대처할 수 있다”고 평가한 반면 트럼프에 대해서는 49%만 그렇다고 답했다.

바이든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던 ‘고령 리스크’의 화살이 해리스의 등장으로 트럼프 자신을 향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해리스가 첫 단독 유세지로 택한 곳은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였다. 첫 유세에서 해리스는 특유의 호탕한 웃음으로 환호를 유도한 뒤 “싸우면 우리가 이긴다”라고 외쳤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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