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전라남도-목포시 출생기본수당 신청을 받는다.
전라남도-목포시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1~18세까지 18년간 지원된다.
지급금액은 전남도 10만원, 시 5만원. 총 15만원으로 매월 2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으로 출생아 및 보호자는 출생신고일부터 계속해서 전남도에 주민등록 주소가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출생아 및 보호자 1명 이상이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목포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아의 보호자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아 주민등록이 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출생기본수당의 경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결과(22개 시군 일괄) 2025년 1년만 우선 시행하는 것으로 논의되어, 2026년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보건복지부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양육 부담이 완화되고 저출생 극복의 일환이 되길 바라며, 첫 시행인 만큼 홍보에 만전을 기해 많은 가정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caf2211@naver.com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