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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10만t 해외 원조

기사승인 2024.04.19  05: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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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10만t이 해외 원조길에 나선다.

올해부터 두배 규모로 늘린 식량원조용 쌀이 해외로 나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원조 규모 확대를 기념해 17일 전북 군산항에서 식량원조용 쌀 출항식을 열었다.

우리나라는 2018년 유엔 식량원조협약에 가입한 후 유엔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매년 5만t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왔다.

나아가 지난해 5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올해부터 식량원조 규모를 10만t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원 국가도 아프리카 5개국과 방글라데시·아프가니스탄 등을 추가해 11개국으로 확대한다.

3개월간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난민과 취약계층 등 약 260만명을 지원할 수 있는 쌀 10만t을 원조한다.

이날 군산항에 선적된 쌀 1만5000t은 5월3일 방글라데시로 출항해 8월부터 콕스바자르·바샨 지역의 로힝야 난민 116만명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에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한국형 쌀 생산벨트 구축사업도 시행 중이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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