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건강의 기본 조건이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감염이나 염증 등으로부터 보호해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10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다.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셀레늄이 결핍되면 면역력이 저하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면역력을 높인다.
아몬드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 비타민E의 공급원이다.
요거트는 장에 좋은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시금치나 케일 등 잎채소는 면역 기능에 특히 중요하다. 녹차와 홍차에는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다.
마늘은 항균 및 항염 작용이 뛰어나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고 T세포나 B세포 등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세포를 활성화한다.
보리나 귀리 등 통 곡물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항암 면역 작용으로 백혈구와 사이토카인 작용을 극대화한다.
연어, 고등어, 청어 등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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