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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에 우주인 보내

기사승인 2024.04.24  05: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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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5일 우주정거장 ‘톈궁’에 우주인 3명을 보낸다.

국제우주정거장 퇴역이 5년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중국은 톈궁 규모를 확대해 다른 나라 우주인까지 수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국 유인우주국은 25일 오전 9시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체 ‘창정 2F’를 발사할 계획이다. 창정 2F의 꼭대기에는 우주인 3명을 태울 우주선 ‘선저우 18호’가 있다.

우주인들은 발사 약 7시간 뒤인 25일 오후 4시경에 톈궁에 도달해 약 6개월간 체류하며 우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중국이 톈궁에 우주인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현재 지구 저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정거장은 미국, 러시아, 캐나다, 유럽, 일본이 공동으로 만든 ISS와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는 톈궁, 단 두 개뿐이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ISS 사용을 전면 금지하자 독자적으로 우주정거장 설립을 추진한 중국은 2022년 11월 3개의 모듈로 구성된 톈궁을 완성했다. 

16개 모듈로 이뤄진 ISS에 비해 크기는 약 3분의 1 수준으로 작지만 중국 정부는 톈궁에 3개의 모듈을 추가해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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