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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4.04.18  0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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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재무장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원화와 엔화의 급격한 화폐가치 하락에 대해 우려의 인식을 공유했다.

이들은 중국의 ‘과잉 공급’ 문제에 대해서도 3국 간 공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이치 재무장관은 처음으로 재무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다. 당시 3국 재무장관회의 개최를 합의한 이후 이날 처음으로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재무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그동안 외교와 안보 의제를 중심으로 한·미와 한·일 양자간 이뤄지던 협력 체제가 경제 금융 분야에서까지 한·미·일 3각 협력 체제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날 3국 재무장관은 지난해 정상회담 이후 변화한 경제·금융 환경을 반영해 한국과 일본의 외환시장 불안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했다. 

러시아와 북한에 대응해 각국의 독자적 제재 수단을 활용할 것을 확인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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