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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년형 제네시스 G90 출시

기사승인 2020.06.26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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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6일 제네시스 2021년형 G90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7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했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

지능형 전조등(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 시 선행 차량 및 대향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있는 영역만 선별적으로 상향등을 소등해 G90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준다.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Reverse)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해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2021년형 G90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50대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스타더스트는 다크 그레이 바탕에 반짝이는 입자가 그윽하게 빛나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으로 완성된다. 제작의 일부가 별도의 도색 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내장은 투톤 나파 가죽 및 자수 적용한 전용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메탈릭 포어 블랙 애쉬 리얼 우드 등을 적용해 우아함의 정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G90 스타더스트는 제네시스 디자인이 추구하는 우아한 럭셔리의 최정점이며 제네시스 디자인의 모든 노하우를 접목하고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바치는 경의와 존경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형석 caf2211@naver.com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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