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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군사위성 보유국' 대열에 합류

기사승인 2020.07.22  0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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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군사위성 보유국 대열에 합류했다.

21일 방위사업청은 아나시스 2호가 7월 21일 오전 6시30분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아나시스 2호는 한국군 최초의 군 전용 통신위성이다. 아나시스 2호는 고도 약 630㎞ 지점에서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발사 38분 만에 첫 신호 수신이 이뤄졌다. 이어 오전 8시19분쯤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위성관제센터와 신호를 주고받음으로써 첫 교신에 성공했다.

아나시스 2호는 안테나 및 태양전지판을 펼쳐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력 공급 및 운용 가능 여부를 점검한 뒤 향후 2주간 중간궤도 변경을 통해 최종적으로 고도 3만6000㎞의 정지궤도에 위치하게 된다. 정지궤도 안착 후에는 약 1개월간 위성의 성능과 운용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이 현재 운용하는 통신위성 무궁화 5호인 아나시스 1호는 민·군 겸용이어서 적의 전파 교란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 당국은 아나시스 2호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서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 양국은 그간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원칙으로 삼아 왔는데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조건에는 사실상 자체 통신위성 확보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아나시스 2호를 쏘아 올린 스페이스X는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업체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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