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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된 한-일 여객선 경영위기

기사승인 2020.09.11  0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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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로 중단된 한-일 여객선의 선사들이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들이 멈추면서 한-일 노선 여객선사들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9일 부산해양수산청이 집계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국제여객 수송실적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여객 인원은 '0명'이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선사는 8곳이지만 이중 대다수는 '휴항' 상태다. 운항을 하는 선박도 여객업무는 중지하고 화물만 운반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여객 수송 실적은 평균 한 달에 10만명을 넘었고, 성수기 때는 13만명에 달했다. 실제 지난 2018년 8월에는 13만5283명이 일본행 여객선을 탔다.

이들 여객선사들은 직원들을 휴직시키거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일부만 출근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여객선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선박 자체를 육상으로 올린 선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 시국에 누가 해외로 나가려고 하겠느냐"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겠지만 여객선사들의 경제적 타격은 심각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선박은 정박만 하고 있어도 손상이 되고 비용이 발생한다"며 "선박 자체를 육상에 있는 창고로 옮긴 선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수록 선사들이 겪는 피해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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