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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사전 투표율 20% 역대 최고

기사승인 2021.04.05  0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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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율이 20%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4·7 재보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20.54%로 역대 최고치를 올렸다. 여야는 모두 자신에게 유리한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으며 막판 대결집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층이 뭉치기 시작했다”며 대반격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지세력의 결집을 경계하면서도 “대세는 기울어졌다”고 자신하며 막판 굳히기에 돌입했다.

4일 현재,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 정당의 최후 응집력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역대 두 번째이자 재보선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에 대해 여권 우호 성향 민심이 서서히 결집하고 있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여론 조사상에서 잡히지 않는 샤이 진보층이 투표장에 나온 방증이라는 것이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본 투표 당일까지 이어질 경우 실제로 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명대학의 모 교수는 “지지층 결집이란 측면에서 여야 모두 투표율이 높게 나오는 게 좋다. 다만 최종투표율이 어느 정도 나오느냐가 중요하다”며 “최종투표율이 50%에서 55%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때는 야당이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다. 투표율이 높으면 여당 열혈 지지층의 목소리가 물타기가 돼 영향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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