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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사승인 2021.07.09  0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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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수도권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4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현장 국민들, 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내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며 "다만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방역 강화조치 4단계에 대해 몇 가지 추가한다"며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수도권의 국민들께 다시 한번 일상을 양보하고 고통을 감내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중대본부장으로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새로운 어려움을 맞게 해드려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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