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물가상승률이 276%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아르헨티나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자, 2025년에는 급격하게 하락해 31%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월 기준 아르헨티나 연간 물가상승률은 276%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국내총생산은 2024년 -3.3%를 기록할 것이며, 2025년도에는 3.6%를 기록할 것이라고 모건 스탠리는 전망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정부는 올해 중반에 외환규제가 풀리면 해외투자가 몰리면서 2025년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이스 카푸토 경제 장관은 "조바심 내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요청하면서 "평가절하는 없으며, 외환규제가 풀리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며, 그다음 단계가 세금 인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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