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10 총선을 향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부터 막을 올렸다.
거대 야당의 국회독주 심판론을 앞세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엎치락뒤치락 판세로 최종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여야 모두 목표로 내건 과반 의석수 선점과 조국혁신당 상승세 지속 여부, 최대 정책 현안인 의료개혁에 막말 논란 등이 남은 선거 기간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목표로 내건 과반 의석 확보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과반 여부에 따라 거대 양당의 최대 주주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명운도 엇갈린다.
조국혁신당의 상승세 지속 여부도 관건이다. 여론조사 흐름이 선거 때까지 이어지면 두 자릿수 의석 확보가 가능하다.
국민의힘에서 제기하는 '색깔론', 민주당의 '친일 논란'이 또다시 꿈틀거린다.
5일부터 양일간 이뤄지는 사전투표에 이어 10일 본투표까지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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