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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의료대란 관련 성명서 발표

기사승인 2024.04.17  15: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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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회장 이무식)가 17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대란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증진학회는 성명서에서 지금은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함께, 국가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머리를 서로 맞대어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모아야 한다국민의 건강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책도출을 위하여 국민적 관심과 참여, 보건의료 전문가와 행정 및 정치인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증진학회는 첫째,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더 이상의 정책 추진과 의료대란은 중단되어야 한다.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치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의사 인력 정책에 대한 과학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하여 범국민적 참여와 집단 의사결정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인력기획 전문기관 또는 단체를 설치 운영을 약속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적 참여를 보장하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이 필요하다. 단기적인 교육여건의 점검과 평가, 단기 및 중장기적인 교육여건의 개선 등의 정책이 우선적인 정책과제로 추진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 직능은 물론이고 사회적, 국민적 참여, 협력 및 연대 등을 통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노력해 주시길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형석 기자 caf2211@naver.com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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