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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야권 압승… 여 최악의 참패

기사승인 2024.04.11  09: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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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압승을 거뒀다.

사상 최대 격차의 여소야대로 나타난 총선 결과로 민심은 윤석열 정부를 엄중히 심판했다.

지역구 254석 중 더불어민주당은 161, 국민의힘 90, 개혁신당 1, 새로운미래 1, 진보당 1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전체 46)는 국민의미래가 19, 더불어민주연합이 13~14,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1~2석으로 예상된다.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합하면 174~175,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합하면 109석이다. 녹색정의당은 0석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전체 254개 지역구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각각 비례 14석과 12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얻는 비례 의석을 합치면 범야권 의석은 187석으로 예상된다.

21대 총선 때 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이 얻었던 183석보다도 늘어난 것이다.

국민의힘은 90곳에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9석을 포함 비례를 합쳐 109석으로 예상된다. 21대 총선 때는 비례를 포함 103석이었다.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에서 여당이 이런 격차로 참패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22대 총선 투표율은 67.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22석이 걸린 수도권 102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19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국혁신당을 제외한 제3지대는 참패를 당했다.

개혁신당은 지역구의 경우 이준석 후보(경기 화성을)가 민주당 공영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비례대표에서도 2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미래는 김종민 후보(세종갑)의 당선에 그쳤다.

녹색정의당은 1석도 없는 원외 정당이 됐다.

비례 의석 배분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비례 투표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들 간 득표율 비중이 소수점 아래에서 조금만 변하더라도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당의 최종 의석 수는 비례 개표가 완전히 끝난 뒤에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노한결 royso@hanmail.net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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